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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흥신소 배우자외도와 불륜의 징후, 확실한 불륜새 창 열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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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문화체육관광부와 (재)예술경영지원센터의 '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'공모로 선정된 대학로 인기 연극 ;가부산을 찾아왔다제목부터 뭔가 수상할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, 막상 공연을 보고 나니 단순히 웃기기만 한극은 아니었다큰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은 연극을 찾는 분들에게추천하고 싶었던 후기를 정리해 본다​​;1. 기본정보2. 공연장 안내3. 좌석/시야4. 후기5. 커튼콜연극 수상한 흥신소 - 부산​공연 정보일시2026.09.11(금) 19:30장소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러닝타임100분관람연령중학생 이상티켓등급1층 2만 원, 2층 1만 원(예매 시 20% 할인)작은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'오상우'이 책방엔 조금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. 부산흥신소 보통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, 오로지 상우만 응대할 수있는 손님들.이곳의 정체는 바로, 책방으로 위장한 영혼들을 위한 서비스센터! 상우는 이 수상한 흥신소의 대표였던 것!어느 날 책방 옆집에 낯선 인물이 이사를 오고 흥신소에는 큰 위기가 다가오는데...대형 포스터 포토존​리플릿도 챙기세요​​공연장-을숙도문화회관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1233번길 25 을숙도 문화회관[대중교통]​​- 1호선 하단역 3번 출구에서 을숙도 방면 버스 환승​​- 일반버스 : 3, 55, 58, 58-1, 58-2, 61, 124, 128-1, 161, 171, 220(급행) - 마을버스 : 강서구 7, 9-1, 12, 12-1, 13, 15, 15-1, 20, 21​️ 주차당일 관람객 회관 주차장 3시간 무료주차권 제공(안내 부산흥신소 데스크)​​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1층 1열 시야좌석/티켓 인증-내돈내산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습입니다을숙도문화회관은 1층 480석, 2층 229석, 총 709석 규모의 공연장이다​단차는 보통인데, 여기 올 때마다 엄청난 시야 방해를 받아본 적은 없는 거 같다(대신 관크가...)​공연장의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서 어디든시야는 괜찮은 편이고, 앞좌석 방해는 복불복!​내가 앉은 A열 18번은 1열에서도 거의 정중앙인데, 무대와 객석 사이에 사진 정도의 거리는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가깝고,배우님들이랑 눈 계속 마주치는 자리ㅎㅎ무대가 높지 않아 1열이라도 올려다 보는느낌 없이 편하게 관람 가능했고, 너무가깝다 보니 지명될까봐 시선 피하고ㅋㅋ​​후기-삶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​1️⃣ 소중한 사람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부산흥신소 마음​주인공인 상우에게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바로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그들을 돕는 '흥신소'를 운영하며자신에게 찾아오는 귀신들 사연을 듣고,그들이 생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대신 해결해 주게 된다​갑자기 찾아온 '아주머니 영혼'과상우 옆집으로 이사온 '지연'이 가진 사연과 이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​처음엔 도대체 죽은 이들이 왜 이곳에 머물러 있는가?라는 질문이 생기는데, 그들의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살아 생전누군과와의 관계, 제때 못 전한 마음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​ 당연하게 생각했던 사람과의 관계가 사실은 당연한 것이 아닐 수도 있고, 미루어 두었던 말이나 표현하지 않은 마음을 시간은 결코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을 부산흥신소 무겁지 않게 보여준다​세상에서 젤 사랑했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느꼈던 그 감정과 마주한 거 같았달까?앞으론 절대 그러지 말자던 다짐이 무색하게가족들에게 또 그러고 있는 내 자신을들킨 거 같아 반성타임을 가지게 되었다ㅠ​2️⃣ 빠른 전개와 멀티맨의 대활약, 관객 참여​역시 소극장 극의 묘미는 단연 '멀티맨'처음 경비 아저씨로 나오신 분이 계속해서여러 역할을 소화하시는데, 의상 체인지를몇 번이나 한 건지ㅋㅋㅋ근데 다 찰떡으로 소화하고, 억지로 웃음을쥐어짜는 게 아니라 찐 폭소가 터짐ㅋㅋ지연이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어주면서 장면 전환이 휙휙~, 전개 쭉쭉ㅋ배우분들 진짜 고생하심​그리고 아줌마 역 하신 여배우님이 공연이시작되기 전 바람잡이로 나오시는데,안내 멘트부터 평범하지 않았던 입담과 부산흥신소 호방한 웃음소리 완전 취저!1열에 앉으신 남성분께 말을 걸며 이름,직업, 소원, 끝나고 뭐 할지 등을 물으시는데,이 내용이 극이 진행되는 동안 야무지게활용되어 또 빵빵 터지고ㅋㅋㅋ배우가 네 명이었는데 마치 다섯 명인 듯한?ㅋ잊을 수 없을 그 이름 조MJ님 덕분에더 재밌었습니다ㅎㅎ​​​커튼콜다들 찐 잘하셨는데, 어디에도 배우님들 이름이 없다ㅠ 좀 써주시지!!ㅠ모두 고생하셨습니다!​무거운 주제를 웃음이라는 익숙한 방식을 통해 풀어준 수상한 흥신소​주변 사람들을 좀 더 따뜻하게 대하고,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며​​웃음+감동이 있는, 부산 연극 찾으신다면⬇️독고씨는 떠났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따뜻한 올웨이즈 편의점이 다시 돌아왔다 '김호연 작가'소...;